[오늘의 투자포인트] 700부근서 저점 매수 고려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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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730∼790 사이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지속해오던 주가가 박스권을 하향 이탈해 700선마저 위협하고 있다.
야후 및 인텔 등 기술주의 실적 경고와 투자의견 하향으로 촉발된 외국인의 IT기업 위주의 매도공세가 주원인이다.
공급 과잉으로 인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관련 IT 제품의 가격 하락은 이미 기정사실화돼 있어 3분기와 4분기의 영업이익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가격 회복 시점을 잡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한동안 40달러 이하에서 안정화 조짐을 보이다 다시 40달러를 넘어선 유가는 소비 심리 회복에 발목을 잡고 있다.
가계부채 및 중소기업 리스크 등으로 내수 회복이 요원한 상황에서 뚜렷한 상승의 모멘텀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사상 최대수준의 이익규모와 역사적 밴드 하단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단기 급락은 있을 수 있지만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 신흥시장의 펀드 흐름도 소폭 순유입으로 전환돼 수급도 점차 안정되고 있다.
700선 부근에서는 스마트 머니의 유입도 기대된다.
따라서 시장은 당분간 700~750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박스권 하단에서는 투매에 동참하기보다는 IT주와 이익모멘텀이 살아있는 소재 및 운송 업종 주식의 저가매수를 노려볼 만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장인환 < KTB자산운용 사장 >
야후 및 인텔 등 기술주의 실적 경고와 투자의견 하향으로 촉발된 외국인의 IT기업 위주의 매도공세가 주원인이다.
공급 과잉으로 인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관련 IT 제품의 가격 하락은 이미 기정사실화돼 있어 3분기와 4분기의 영업이익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가격 회복 시점을 잡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한동안 40달러 이하에서 안정화 조짐을 보이다 다시 40달러를 넘어선 유가는 소비 심리 회복에 발목을 잡고 있다.
가계부채 및 중소기업 리스크 등으로 내수 회복이 요원한 상황에서 뚜렷한 상승의 모멘텀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사상 최대수준의 이익규모와 역사적 밴드 하단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단기 급락은 있을 수 있지만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 신흥시장의 펀드 흐름도 소폭 순유입으로 전환돼 수급도 점차 안정되고 있다.
700선 부근에서는 스마트 머니의 유입도 기대된다.
따라서 시장은 당분간 700~750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박스권 하단에서는 투매에 동참하기보다는 IT주와 이익모멘텀이 살아있는 소재 및 운송 업종 주식의 저가매수를 노려볼 만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장인환 < KTB자산운용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