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직協 "교통특감 반대" ‥ "지금은 도와줄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15일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 방침을 '순수하지 않은 의도'라고 규정짓고 특감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의 특감실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본말을 흔들 수 있는 것"이라며 "'서울시 죽이기'로 반사이익을 얻고자 일부 시민단체의 포퓰리즘과 선정성에 기댄 순수하지 못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과거 대증요법적 대책에서 탈피해 전면혁신을 시도한 대중교통체계 개편사업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향후 1~2년간은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찾아내 보완하면서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지금은 넘어진 아이에게 책임을 추궁하기보다는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줘야 하는 시기"라면서 "특감이 아니라 시민불편을 해소하는데 뜻을 모아야 한다"고 특감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의 특감실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본말을 흔들 수 있는 것"이라며 "'서울시 죽이기'로 반사이익을 얻고자 일부 시민단체의 포퓰리즘과 선정성에 기댄 순수하지 못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과거 대증요법적 대책에서 탈피해 전면혁신을 시도한 대중교통체계 개편사업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향후 1~2년간은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찾아내 보완하면서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지금은 넘어진 아이에게 책임을 추궁하기보다는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줘야 하는 시기"라면서 "특감이 아니라 시민불편을 해소하는데 뜻을 모아야 한다"고 특감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