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싱가포르 증시에서는 소형주보다 대형주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15일 CSFB 분석가 이메스트 퐁은 싱가포르증시 전략자료에서 최근 2주간 명목실효환율(NEER) 강세와 함께 단기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하고 이는 소형주에 더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수 년간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풍부한 유동성에 따른 수혜를 더 많이 받아왔으며 또 대부분 수출업체라는 점에서 환율에도 민감하다고 설명.

이에 따라 소형주보다 대형주를 선호하는 기존 관점을 지속한 가운데 계속해서 은행,부동산 등의 내수 회복주를 유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