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2분기 매출이 휴대폰과 평면TV판매 호조로 사상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서울발로 14일 보도했다.

그러나 전분기에 비해선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는 분석기사에서 "LG전자는 하반기에 평면브라운관의 공급과잉과 휴대폰제조분야에서의 경쟁심화로 어려움을 겪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부증권의 한 분석가는 "LG전자가 휴대폰부분의 이익마진은 증가하고 있지만, 평면Tv의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면TV의 가격은 3분기중 8-10% 가량 떨어질수 있다고 경고했다.

LG전자는 다음주 월요일 실적을 발표한다.

로이터가 7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바에 의하면, LG전자는 2분기에 4040억원의 순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같은 예상치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1%가 증가한 것이지만 전분기보단 30%가 하락한 것이다.

로이터는 LG전자가 올해 1조5천억원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의 6630억원의 두배에 달한다.

<朴貞燮 객원기자 jspark1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