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G전자 상승 모멘텀 없다..시장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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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LG전자에 대해 가격은 싸지만 상승 모멘텀이 없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렸다.
15일 현대 김희연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LCD 업황 둔화로 순이익 기여 비중이 가장 높은 LG필립스LCD의 하반기 및 2005년 지분법 평가 이익이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노키아 단가 인하에 따른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경쟁 심화로 성장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 휴대폰 사업부의 하반기 전망이 불투명하며 가전 및 디스플레이 미디어 부문이 비수기로 진입하면서 이 부문의 실적 둔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PER 6배로 낮게 거래되고 있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으나 내년 EPS가 올해 대비 16%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등 현재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가 되지 못할 것으로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15일 현대 김희연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LCD 업황 둔화로 순이익 기여 비중이 가장 높은 LG필립스LCD의 하반기 및 2005년 지분법 평가 이익이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노키아 단가 인하에 따른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경쟁 심화로 성장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 휴대폰 사업부의 하반기 전망이 불투명하며 가전 및 디스플레이 미디어 부문이 비수기로 진입하면서 이 부문의 실적 둔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PER 6배로 낮게 거래되고 있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으나 내년 EPS가 올해 대비 16%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등 현재의 낮은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가 되지 못할 것으로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