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현대차 목표주가를 20% 넘게 하향 조정했다.

15일 도이치는 상반기 자동차 업계 매출가운데 수출이 강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내수 신차 부문은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하고 상대적 높은 마진을 감안할 때 회사 전체적 수익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올해 매출물량 추정치를 종전대비 2% 낮추고 주당순익도 8% 낮춘 8천54원으로 수정했다.

목표주가를 4만8,800원에서 3만7,900원으로 22%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보유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