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인선이엔티에 대해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15일 현대 김태형 연구원은 인선이엔티 2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건설폐기물 부문에서 김포 매립장 최종 매립수수료 상승에 따른 원가상승분을 건설경기 하강 영향으로 민간공사 물량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순환골재및 광양 매립장 호조로 건설폐기물 수익성 하락을 극복해낼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1개월간 주가는 코스닥 시장을 5.8% 초과 하락했다고 지적하고 건설경기 하강에 따른 우려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안정적 펀더멘탈과 내년 신규사업 부문 매출 확대및 가격고시제로 인한 수익성 상승 고려시 주가는 반등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