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조류독감이 다시 성횡하고 있다는 소식에 수산주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시30분 현재 오양수산, 동원수산, 한성기업, 대림수산은 일제히 주가가 10% 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성기업의 경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주가는 3천300원 대에서 4천600원 대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산주 강세는 실적과는 무관하며 조류독감과 같이 재료에 의해 일시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김주미기자 jm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