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삼성증권은 1990년 이후 여전히 500~1,000 포인트라는 큰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일부 우량 기업들의 주가는 장기간 꾸준한 상승을 보이면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부채비율 100% 내외-ROE 15% 이상-EPS증가율 10% 이상등이라고 분석.

또한 강력한 브랜드 파워로 생산제품이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불경기에도 매출이 꺽이지 않고 핵심사업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업체들은 약세장에서도 좋은 투자 대상이 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에스원,한미약품,빙그레,오리온을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