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한국 콜금리..내년 상반기 0.5%P 인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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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증권은 경기 침체로 한국은행이 내년 상반기 0.5%P 콜금리를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USB 한국 담당 경제분석가 던칸 울드릿지는 가계소득과 소비를 지탱해줄 요인들의 실질적 개선이 앞으로 4분기가량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고 한국 소비 회복이 멈출 것으로 판단했다.
울드릿지 연구원은 가장 큰 근거로 가계 부채 축소 압력이 1년(혹은 2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한국 경제 성장률이 내려가고 금리도 내려가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실질GDP 성장률은 올해 5%대 기록후 내년 4%선으로 추락하고 올해 동결된 콜금리는 내년 상반기 50bp 인하될 것으로 관측했다.이는 앞으로 몇 분기 동안 한-미 금리 디커플링 시대가 올 것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인플레 압력이 하반기 정점을 치고 내수 부진 등을 견디다 못해 내년부터 약화될 것이란 점도 금리 하향에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15일 USB 한국 담당 경제분석가 던칸 울드릿지는 가계소득과 소비를 지탱해줄 요인들의 실질적 개선이 앞으로 4분기가량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고 한국 소비 회복이 멈출 것으로 판단했다.
울드릿지 연구원은 가장 큰 근거로 가계 부채 축소 압력이 1년(혹은 2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한국 경제 성장률이 내려가고 금리도 내려가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실질GDP 성장률은 올해 5%대 기록후 내년 4%선으로 추락하고 올해 동결된 콜금리는 내년 상반기 50bp 인하될 것으로 관측했다.이는 앞으로 몇 분기 동안 한-미 금리 디커플링 시대가 올 것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인플레 압력이 하반기 정점을 치고 내수 부진 등을 견디다 못해 내년부터 약화될 것이란 점도 금리 하향에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