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인터파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5일 신영 엄동원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6월 영업적자와 관련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저가정책으로부터 빚어진 수익 구조상의 시행착오라고 평가했다.

엄 연구원은 업태간의 소비자 전환이 성장배격으로 작용하는 국내 유통산업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에는 가격저가정책이 최고이나 수익성에는 커다란 개선이 이루어지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저가 보상제는 인터파크 실적에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인터넷 상거래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순이익 감소를 예상,목표가를 3,7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