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신증권 양시형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화물강세,비용구조 개선에 힘입어 예상치와 시장 전망 모두를 초과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사상 유래없는 고유가로 수익성 개선 폭은 축소됐다고 지적.

향후 유가수준이 30달러 초반 수준으로 하락하며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3분기 성수기 수요와 함께 여객수요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과 목표가 2,800원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