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굿모닝신한증권 황 폴 연구원은 한국제지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지적한 가운데 6월 실적으로 수출 호조및 더딘 국내 내수수요 회복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2분기 실적을 고려해 올해 및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각각 0.6%와 0.9% 소폭 하향 조정.

2006년 연산 17만톤의 백상지 설비증설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나 그 전까지는 실적 모멘텀이 더딜 것으로 내다봤다.

중립 의견과 적정가 2만1,200원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