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한국제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LG 윤효진 연구원은 한국제지에 대해 3분기는 여름 비수기로 판매단가 인상이 쉽지 않아 보이는 반면 투입 펄프 단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어서 마진율이 축소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분기 업황이 매우 악화됐던 Base effect로 전년동기대비 실적 개선 폭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3분기 실적 모멘텀이 큰 점과 지난 6월 결정된 백상지 설비 신규 투자가 향후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