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한국경제TV LG필립스LCD 동아에스텍 유니퀘스트 등 4곳이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한국경제TV는 코스닥시장 등록을,나머지는 거래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한국경제TV와 동아에스텍은 21,22일 청약을 받는다.

한국경제TV는 케이블 방송사로 경제관련 정보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난해 매출 2백49억원에 순이익 36억원을 남겼다.

공모가는 1만6백원(액면가 5천원),환불일은 26일이다.

오는 30일부터 주식이 거래될 예정이다.

공모 후 자본금은 1백15억원이다.

유통가능 물량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23.69%,우리사주조합물량 4.23% 등을 제외한 1백63만주(70.87%)다.

일반청약분 9만7천2백주 중 주간사인 삼성증권이 7만7천7백60주,동원 한화 현대 LG투자증권이 각각 4천8백60주씩 청약을 받는다.

동아에스텍은 금속공작물 제조업체로 도로용 가드레일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지난해 4백6억원 어치를 팔아 35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30일께 상장돼 거래에 들어간다.

공모 후 자본금은 52억원으로 늘어난다.

6개월간 보호예수되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49.20% 등을 제외한 44.80%가 유통가능 물량이다.

동원증권이 40만5천6백주,교보 대우 동양 삼성 한화 현대 LG투자증권이 각 3만1천2백주에 대해 접수를 받는다.

반도체 유통전문업체인 유니퀘스트는 22,23일 공모를 받는다.

환불일은 27일이며 다음달 4일께 상장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삼테크와 위디츠 등이 유사업체다.

지난해 1천4백30억원의 매출에 순이익 79억원을 남겼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65.68%,상장 후 유통가능물량은 24.41%다.

주간사인 LG투자증권이 57만6천주,대우 동원 삼성 현대증권이 각각 3만6천주를 일반 공모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