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6월 중 전국에서 부도난 업체수가 모두 3백86개로 전달에 비해 12개(3.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백33개,건설업 70개,서비스업 1백64개,기타 19개 업체가 부도를 냈다.

한편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등 8대 도시에서 신설된 법인수는 지난달 2천6백96개로 전달에 비해 3백78개 늘었다.

부도법인수는 전달보다 4개 늘어난 1백74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