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저질 패러디' 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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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6일 '패러디 파문'과 관련해 '청와대 저질 패러디 진상규명 및 재발근절 대책 특별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배용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관계자 문책 등 재발방지를 약속하고도 문제를 흐지부지하고 있다"며 "당내에서 청와대에 항의하고 여성·시민단체에 호소하는 역할이 필요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위원장은 이계경 의원이 맡기로 했으며 위원회는 남녀 의원 12명 안팎으로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형오 사무총장은 "한나라당은 패러디 자체를 문제삼는 것이 아니다"며 "문제는 정동채 장관 청탁 관련 진정서는 일주일이나 방치했던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표 패러디는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신속하고 발빠르게 올렸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명진 기자 lamp@hankyung.com
배용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관계자 문책 등 재발방지를 약속하고도 문제를 흐지부지하고 있다"며 "당내에서 청와대에 항의하고 여성·시민단체에 호소하는 역할이 필요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위원장은 이계경 의원이 맡기로 했으며 위원회는 남녀 의원 12명 안팎으로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형오 사무총장은 "한나라당은 패러디 자체를 문제삼는 것이 아니다"며 "문제는 정동채 장관 청탁 관련 진정서는 일주일이나 방치했던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표 패러디는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신속하고 발빠르게 올렸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명진 기자 lam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