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닥시장이 강보합세로 돌아서면서 장외시장에도 온기가 돌았으나 거래는 여전히 부진했다.

대형주인 LG필립스LCD 공모 기대감으로 코아로직이 2백50원(0.68%) 오른 3만6천7백50원에 마감됐다.

반면 손오공은 2백50원,모빌리언스는 75원 하락,공모 예비 주식간 희비가 엇갈렸다.

장내시장에서 LG카드가 급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삼성카드는 1백35원(-1.89%) 빠진 6천9백90원으로 밀렸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19만8천7백50원으로 1천7백50원 올라 20만원대에 성큼 다가섰다.

SK텔레텍과의 인수협상이 본격화될 벨웨이브는 25원 내렸고 최근 상승세인 그라비티는 5백원 올랐다.

강한 조정 후 주가는 비교적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