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怪談' 비오는 목요일 교육사이트 가입률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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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서남부 일대에 비오는 목요일마다 일어나는 살인사건으로 인해 여고생들이 늦은 밤에 다니기를 꺼리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이트의 목요일 이용률이 유독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비타에듀(www.vitaedu.com)는 회원들의 서비스이용 실태와 신규회원 가입 흐름을 조사한 결과 목요일에 사이트 이용률이 높고 신규 회원의 가입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비타에듀 관계자는 "지난 1,8,15일까지 모두 주중 목요일의 사이트 이용률이 가장 높았고 신규회원 가입수도 많았다"며 "학생들이 언론을 통해 서울 살인괴담 소문을 전해 듣고 일찍 귀가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비타에듀의 자회사인 한샘학원이 서울 서남부에 위치한 것도 회원들의 신규가입이 목요일에 몰리는 이유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온라인 교육사이트인 비타에듀(www.vitaedu.com)는 회원들의 서비스이용 실태와 신규회원 가입 흐름을 조사한 결과 목요일에 사이트 이용률이 높고 신규 회원의 가입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비타에듀 관계자는 "지난 1,8,15일까지 모두 주중 목요일의 사이트 이용률이 가장 높았고 신규회원 가입수도 많았다"며 "학생들이 언론을 통해 서울 살인괴담 소문을 전해 듣고 일찍 귀가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비타에듀의 자회사인 한샘학원이 서울 서남부에 위치한 것도 회원들의 신규가입이 목요일에 몰리는 이유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