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추천종목] 실적.재료 확실한 株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번주에는 실적과 재료를 동시에 갖춘 종목이 대거 추천을 받았다.
최근 증시가 침체를 보이면서 증권사들이 펀더멘털(기업가치)과 단기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을 중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LG생명과학과 현대자동차가 대표적이다.
LG생명과학은 '깜짝실적'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조만간 신약 개발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LG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추천목록에 올랐다.
LG투자증권은 LG생명과학이 올해부터 로열티를 제외한 자체 매출만으로 경상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유럽시장에서 생명공학 관련 의약품 등록을 신청,내년 4분기쯤 제품 승인을 취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수출증가와 '신차 효과'로 하반기 실적이 기대되는 데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승 가능성,현대캐피탈 지분매각 등 호재성 뉴스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됐다.
굿모닝신한증권과 한화증권이 동시에 추천했다.
'중국 관련주'로 꼽히는 LG화학 LG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등이 나란히 추천받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LG화학의 경우 중국 경기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최근 기초유분 강세가 진정되면서 원재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교보증권은 분석했다.
대표적 내수우량주인 농심도 약세장의 대안으로 부각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농심이 강력한 유통망과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점에 후한 점수를 줬다.
한진해운은 최근 해상운임이 상승하는데 힘입어 안정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과 영우통신이 각각 2개 증권사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대만 CMO사와 4백48억원 규모의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장비 공급계약을 체결,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감소한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영우통신은 2분기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휴대폰 부품 거래선이 확대되고 있는 점이 호재로 꼽혔다.
웹젠은 온라인 게임 '뮤'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안정적인 캐시카우(주수입원)로 떠오르고 있는데다 오는 2005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가 6배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굿모닝신한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최근 증시가 침체를 보이면서 증권사들이 펀더멘털(기업가치)과 단기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을 중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LG생명과학과 현대자동차가 대표적이다.
LG생명과학은 '깜짝실적'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조만간 신약 개발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LG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의 추천목록에 올랐다.
LG투자증권은 LG생명과학이 올해부터 로열티를 제외한 자체 매출만으로 경상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유럽시장에서 생명공학 관련 의약품 등록을 신청,내년 4분기쯤 제품 승인을 취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수출증가와 '신차 효과'로 하반기 실적이 기대되는 데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승 가능성,현대캐피탈 지분매각 등 호재성 뉴스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됐다.
굿모닝신한증권과 한화증권이 동시에 추천했다.
'중국 관련주'로 꼽히는 LG화학 LG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등이 나란히 추천받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LG화학의 경우 중국 경기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최근 기초유분 강세가 진정되면서 원재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교보증권은 분석했다.
대표적 내수우량주인 농심도 약세장의 대안으로 부각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농심이 강력한 유통망과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점에 후한 점수를 줬다.
한진해운은 최근 해상운임이 상승하는데 힘입어 안정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과 영우통신이 각각 2개 증권사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대만 CMO사와 4백48억원 규모의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장비 공급계약을 체결,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감소한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영우통신은 2분기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휴대폰 부품 거래선이 확대되고 있는 점이 호재로 꼽혔다.
웹젠은 온라인 게임 '뮤'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안정적인 캐시카우(주수입원)로 떠오르고 있는데다 오는 2005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가 6배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굿모닝신한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