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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예투자...'삼성펀드'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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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포스코 등 '소수정예' 종목만 골라 투자하는 '블루칩 펀드'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증시 침체로 대형 우량주의 주가가 급락,반등 기대감이 커진데다 '그래도 믿을 건 블루칩뿐'이란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펀드'가 대표적이다.

    제일은행은 재계 서열 1위인 삼성그룹 주식에만 투자하는 '동원골드 적립식 삼성그룹 주식형펀드'를 19일 선보인다.

    이 펀드는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 가운데 3개월마다 투자유망종목을 선정,집중적으로 편입한다.

    올해 말까지 가입하면 8천만원 한도에서 비과세 혜택도 누릴수 있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자체 분석 결과,삼성그룹 주식 투자가 은행이자보다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투자증권도 운용자산의 30% 이하를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에,나머지를 국공채와 우량회사채에 각각 투자하는 '클래스원 밀리언 채권혼합형펀드'를 지난 16일부터 상시판매하고 있다.

    채권 이자로 원금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삼성전자 주식으로 시세차익과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LS(주가연계증권)나 ELS펀드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뚜렷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부터 3일간 삼성전자 포스코 우리금융 등 3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해피엔드ELS 스타트리오'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기가 3년이며 6개월마다 한번씩 모두 5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조건은 3개종목의 주가 하락률이 모두 25% 미만일 때며,이 경우 연 10%의 수익이 확정된다.

    대우증권은 포스코의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200지수 상승률 이상이면 연 8.2%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만기 3년짜리 '스프레드형 조기상환 ELS'를 21일부터 사흘간 시판한다.

    요즘 실적호전에 힘입어 '뜨고 있는' 포스코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외환은행이 20일까지 판매하는 '삼성 투스타 ELS2-5호'의 경우도 삼성전자와 외환은행 주가가 가입 당시보다 오르면 연 13%,'외환 멀티스타 ELS'는 두 종목의 주가가 가입 당시 대비 80% 이상이면 연 9.2%의 수익을 보장해준다.

    홍긍표 대한투자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삼성전자 등 블루칩의 주가가 이미 크게 하락했거나 저평가돼 있는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상품이 잇따르고 있다"며 약세장에서 관심을 가져볼 것을 조언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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