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초·중·고교 각급 학교가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자녀들의 무덥고 긴 여름방학을 겨냥한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미술과 놀이(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23일∼8월22일)=유희와 놀이적 요소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 1백50여점이 전시된다.

이색적이고 위트 넘치는 회화 작품과 함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조각 설치 영상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입장료 성인 5천원,초·중·고교생 3천원.(02)580-1515

◇우리 집은 놀이터(경기도 수원 문화의전당,8월19일∼9월7일)=테이블 보 만들기,디지털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에 그림 그리기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입장료 성인 5천원,어린이·청소년 3천원.(031)230-3291

◇세계,어린이,생각전(서울 삼성동 씽크씽크미술관,23일∼8월29일)=이탈리아 어린이들과 국내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 2백여점이 전시된다.

입장료 어린이 5천원,성인 3천원.(02)562-9611

◇나는야,꼬마건축가(서울 서교동 아티누스갤러리,22∼26일)=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어린이 건축교육 프로그램으로 '건축가 역할놀이' '도시 만들기' 등 건축가들의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건축공간도 체험할 수 있다.

학생 1천원,성인 2천원.(02)3141-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