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약속한 휴대폰 이용자끼리 가상의 방을 만들어 위치찾기 쪽지보내기 약도보내기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LG텔레콤은 18일 위치기반 모바일 커뮤니티인 '약속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약속방 멤버들은 실시간으로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쪽지보내기 서비스는 약속방 멤버 전원에게 보내는 '전체 쪽지',특정인만 제외하고 보내는 '왕따 쪽지',그리고 한 사람에게만 보내는 '비밀 쪽지'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무선인터넷 이지아이에 접속해 '약속방'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요금은 약속방 1개 개설시 2백원,멤버 추가시 1인당 30원,위치찾기는 멤버 1인당 80원,쪽지 및 약도 보내기는 1인당 40원,약도방 프로그램 다운로드는 3백원,약도 만들기는 1백원,약도 보기는 50원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