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살인범 검거] "한밤중 기계소리…물 많이 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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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연쇄 살인범 용의자 유영철씨는 서울 신촌 근처 원룸 건물 2층에서 살면서 끔찍한 연쇄 살인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 바로 옆방에 살았던 A씨는 "옆방에서 한밤중에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 전동칫솔 소리인가 생각했었다"며 "소리가 길게 이어져 조용히 하라는 의미로 벽을 두들겨서 잦아든 경우도 몇 번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소리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들렸다"며 "한달 전에는 화장실에서 뭔가를 때려부수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같은 층에 사는 B씨도 "웅웅거리는 기계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아래층에 음식점이 있어 요리 과정에서 나는 기계 소리인줄 알았다"며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에 이런 소리가 많이 들렸다"고 말했다.
B씨는 "주인집 아주머니로부터 '수도세가 많이 나오니 물을 아껴 쓰라'는 얘기를 들었다"고도 말했다.
A씨는 "윤락녀처럼 보이는 여자가 들어가는 것을 보기도 했고 새벽 2시쯤 여자 구둣소리를 듣기도 했다"며 "사람이 넘어지는 소리나 싸움을 하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로 미뤄 'A씨나 B씨가 들었던 기계 소리가 유씨가 살해당한 사람들의 시신을 전기톱 등으로 잘게 토막내면서 났던 소리이고, 시신을 물로 씻는 과정에서 물을 많이 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유씨 바로 옆방에 살았던 A씨는 "옆방에서 한밤중에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 전동칫솔 소리인가 생각했었다"며 "소리가 길게 이어져 조용히 하라는 의미로 벽을 두들겨서 잦아든 경우도 몇 번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소리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들렸다"며 "한달 전에는 화장실에서 뭔가를 때려부수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같은 층에 사는 B씨도 "웅웅거리는 기계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아래층에 음식점이 있어 요리 과정에서 나는 기계 소리인줄 알았다"며 "저녁 8시에서 10시 사이에 이런 소리가 많이 들렸다"고 말했다.
B씨는 "주인집 아주머니로부터 '수도세가 많이 나오니 물을 아껴 쓰라'는 얘기를 들었다"고도 말했다.
A씨는 "윤락녀처럼 보이는 여자가 들어가는 것을 보기도 했고 새벽 2시쯤 여자 구둣소리를 듣기도 했다"며 "사람이 넘어지는 소리나 싸움을 하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로 미뤄 'A씨나 B씨가 들었던 기계 소리가 유씨가 살해당한 사람들의 시신을 전기톱 등으로 잘게 토막내면서 났던 소리이고, 시신을 물로 씻는 과정에서 물을 많이 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