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증시 전체적으로 북아시아보다 동남아시아를 선호함에 따라 통신주 모델포트폴리오도 태국등 관련 증시 종목 비중을 높였다.

17일 CLSA 프랑시스 쳉 연구원 2분기 통신주 모델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전분기대비 1.3% 오르며 약세장속 선방했다고 평가하고 아시아 통신주가 미국이나 유럽등 여타 선진국 동종업체대비 나은 수익률을 제공할 것이란 시각을 견지한다고 밝혔다.

쳉 연구원은 아시아 통신주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하단에 자리하고 있는 반면 배당률이나 현금흐름은 역사적 고점으로 치솟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3분기 포트폴리오 운용과 관련해 베타를 높이는 방향으로 설정하고 필리핀의 PLDT,말레이시아의 텔콤,태국의 AIS 등 동남이 통신주 비중을 1~7%씩 높였다.

대신 홍콩의 CMHK는 2분기 주가 강세를 감안해 종전대비 5%P 낮춘 10%로 비중을 제시했다.

한국물로는 SK텔레콤 ADR 비중을 2분기와 동일한 13%로 유지해 PLDT(15%)-AIS(15%)에 이어 3 번째로 부여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