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트랜드가 미래 사회에서도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웰빙가전을 이끄는 대표기업인 삼성의 선전이 화제다.

특히 삼성 공기청정기는 `나노 실버' 기술을 탑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제거 등 최첨단 기능으로 웰빙바람을 주도하고 있는 것.

삼성공기청정기의 핵심기술인 `나노 e―헤파' 시스템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크린룸 기술을 바탕으로 e―헤파 청정기술을 접목, 성능을 극대화하고 물세척이 가능한 것은 물론 필터 유지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나노 실버기술을 상용화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살균효과에 있다.

더불어 전문필터와 3중 광촉매 탈취필터 시스템을 도입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인 VOCs를 비롯 포름알데히드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준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과 직결된 공기청정기의 경우 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올바른 공기청정기에 대한 선택이 어려웠다"고 말하고 "삼성전자는 `좋은 공기청정기를 고르는 5가지 조건'을 마케팅 컨셉으로 내세워 제대로 된 공기청정기 기준확립은 물론 고객 판단 최우선 원칙을 실현해 출시 1년만에 렌탈을 제외한 일반 유통시장에서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마케팅은 제품에 대한 자신감에서 기인한다.

실제로 삼성공기청정기는 한양대와 성균관대 의대에서 3000여 차례에 걸쳐 설치 전후의 공기를 측정한 결과, 먼지와 VOCs 제거 효과는 물론 학교 교실의 경우 세균 81%ㆍ진균 69%가 감소됐으며 실내 공기 중에 존재하는 발암물질인 `PAH'까지 제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삼성공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국가공인 기관인 개정 KS규격 환경마크 CA(한국공기청정협회 크린에어마크)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