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부증권은 하나은행에 대해 올해 양호한 실적은 비경상적인 부문의 영향이 크다며 내년 이후 순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테마섹 지분매입 종료시에는 수급의 악화가 예상된다는 점도 부담스럽다고 지적.

테마섹의 지분매입분을 제외할 경우 6월 이후 실질적인 외인의 매매 동향도 순매도로 판단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1개월 정도 남은 것으로 예상되는 테마섹의 지분매입기간에도 긍정적 접근은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3일 발표되는 2분기 실적도 양호할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3분기에는 부동산 매각이익도 대거 계상될 것으로 보여 실적전망 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2만7,4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