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삼일제약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가는 하항 조정했다.

19일 신흥 김석 연구원은 삼일제약에 대해 양호한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시장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지표 하락과 美 앨러간사와의 합작법인 설립 지연에 따른 모멘텀 부족으로 목표가를 5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편 하반기에도 안과용약 및 위장관 개선제 부문의 꾸준한 호조와 치과용 디지털 의료기기 판매 본격화, 녹내장 치료제인 '루미간' 신규 출시 등으로 전년대비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