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 실무위원회 위원장인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테러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허 장관은 이날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로부터 테러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출국보안검색 및 경계순찰활동 실태, 환승객 보안검색 실태, 세관수하물 검색실태 등을 둘러봤다.

한편 정부는 국무조정실 등 4개 기관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오는 23일까지 5일간 인천공항, 부산항 등 6개 공항.항만에 대해 테러대비 실태를 점검, 보완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