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에세이] 디지털 세상 ..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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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인 정보기술(IT) 전문언론(CNET)에 한국에 관한 특집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에 처했던 한국이 IT기술의 발전으로 불과 몇 년 만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디지털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사회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혁명이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도 "제3의 물결에 있어 이젠 한국이 쫓아갈 검증된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듯이 우리나라가 주목받는 IT 선도국가임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기사였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IT기술은 이제 사회 전반에 확산돼 일상생활에 직접적이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민 모두가 언제,어디서나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비쿼터스 사회를 열어 가고 있다.
몇몇 선도적 분야에서는 이미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시작됐다.
산간벽지나 섬에서도 위성을 통해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고,외출 중에 집안의 난방을 조정하고 환기를 시키는 등의 홈네트워크도 보급되고 있다.
노인이나 장애인과 같이 거동이 불편한 이들은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도 종합병원의 진료를 원격으로 받을 수 있고,목소리만으로 모든 가전기기를 작동시키는 기술도 이미 실현되고 있다.
지난 3월 광화문 정보통신부 청사 1층에 개관한 u-드림관에서는 더욱 발전된 미래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주부,학생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방문,로봇이 서빙하는 카페,자유롭게 크기를 조절하고 쓰고 지울 수 있는 디지털 책,면도를 하며 영화와 최신뉴스를 볼 수 있는 욕실 거울 등 머지 않아 실현될 유비쿼터스 사회를 직접 체험했다.
과거에는 복잡한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용자만 IT 기술의 혜택을 받은 반면 유비쿼터스 사회에서는 이처럼 각종 사물과 기기 자체가 그러한 능력을 갖게 됨으로써 어떤 사용자든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모두가 함께하는 디지털 세상! 우리가 추구하는 꿈의 세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에 처했던 한국이 IT기술의 발전으로 불과 몇 년 만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디지털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사회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혁명이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고 있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도 "제3의 물결에 있어 이젠 한국이 쫓아갈 검증된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듯이 우리나라가 주목받는 IT 선도국가임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기사였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IT기술은 이제 사회 전반에 확산돼 일상생활에 직접적이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민 모두가 언제,어디서나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비쿼터스 사회를 열어 가고 있다.
몇몇 선도적 분야에서는 이미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시작됐다.
산간벽지나 섬에서도 위성을 통해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고,외출 중에 집안의 난방을 조정하고 환기를 시키는 등의 홈네트워크도 보급되고 있다.
노인이나 장애인과 같이 거동이 불편한 이들은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도 종합병원의 진료를 원격으로 받을 수 있고,목소리만으로 모든 가전기기를 작동시키는 기술도 이미 실현되고 있다.
지난 3월 광화문 정보통신부 청사 1층에 개관한 u-드림관에서는 더욱 발전된 미래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주부,학생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방문,로봇이 서빙하는 카페,자유롭게 크기를 조절하고 쓰고 지울 수 있는 디지털 책,면도를 하며 영화와 최신뉴스를 볼 수 있는 욕실 거울 등 머지 않아 실현될 유비쿼터스 사회를 직접 체험했다.
과거에는 복잡한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용자만 IT 기술의 혜택을 받은 반면 유비쿼터스 사회에서는 이처럼 각종 사물과 기기 자체가 그러한 능력을 갖게 됨으로써 어떤 사용자든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모두가 함께하는 디지털 세상! 우리가 추구하는 꿈의 세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