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아시아 에너지업종 분석자료에서 S-Oil,포모사 석유화학,젠하이 리파이닝 등을 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19일 모건 분석가 스튜어트 베이커는 최근 국제 에너지 기구(IEA)가 올해 글로벌 석유수요 전망치를 종전보다 18만bpd 올린 250만bpd로 수정했다고 전하며 OPEC 증산 결정에도 불구하고 수급 상황은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3분기 정제 마진이 타이트한 공급에 힘입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올 하반기 아시아 정제마진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판단.

올해및 내년 유가 전망치를 각각 32달러와 28달러로 유지한 가운데 S-Oil,포모사 석유화학,젠하이 리파이닝,ONGC 등을 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