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피, 부채율 93%로 급감 '매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휴대폰용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인 디에이피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GI증권은 19일 디에이피에 대해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주가 할인요인이 해소됐다"며 새로 '매수'를 추천하고 목표주가로 4천7백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한창헌 연구원은 "공모로 조달한 1백25억원 중 1백14억원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해 1백90%에 달했던 부채비율이 지난 5월 말 현재 93%로 급감했다"면서 "올해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이 없기 때문에 연말까지 부채비율이 63%선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차입금 상환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이 작년보다 4.7%포인트 높아진 13.6%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KGI증권은 19일 디에이피에 대해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주가 할인요인이 해소됐다"며 새로 '매수'를 추천하고 목표주가로 4천7백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한창헌 연구원은 "공모로 조달한 1백25억원 중 1백14억원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해 1백90%에 달했던 부채비율이 지난 5월 말 현재 93%로 급감했다"면서 "올해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이 없기 때문에 연말까지 부채비율이 63%선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차입금 상환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이 작년보다 4.7%포인트 높아진 13.6%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