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밤에 일하라".. 연일 폭염‥ 전력난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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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연일 섭씨 38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돼 전력난이 가중되자 상하이 시 당국이 기업들에 전력 수요가 많은 주간근무를 자제하고 야간에 영업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최근 중국 국영TV방송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에서 약 2천개의 기업들이 야간 근무를 시행하고 있는데 시 당국은 추가로 4백개 기업에 대해 야간영업을 지시했다.
이 방송은 이 밖에 3천개의 기업이 야간영업을 권유받고 있으며 아직까지 전력공급 중단사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 당국은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에어컨 사용이 크게 증가해 주간에는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들에 대해 야간영업을 하도록 명령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
최근 중국 국영TV방송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에서 약 2천개의 기업들이 야간 근무를 시행하고 있는데 시 당국은 추가로 4백개 기업에 대해 야간영업을 지시했다.
이 방송은 이 밖에 3천개의 기업이 야간영업을 권유받고 있으며 아직까지 전력공급 중단사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 당국은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에어컨 사용이 크게 증가해 주간에는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들에 대해 야간영업을 하도록 명령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