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오픈] '해밀턴은…'..캐나다·亞 돌며 '야인생활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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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해밀턴은 프로야구나 프로농구에서 툭하면 트레이드가 되는 '별 볼일 없는 선수'를 지칭하는 '저니맨'이었다.
미국 일리노이주 출신인 해밀턴은 오클라호마대학 시절에는 세차례나 올스타에 뽑히는 등 나름대로 유망주로 꼽혔지만 87년 프로로 나선 뒤 온갖 어려움을 겪었다.
캐나다투어에서 프로로 발을 디딘 해밀턴은 2년 뒤 미국 PGA2부투어에 뛰어들었지만 실패를 거듭했고,하는 수 없이 지난 92년 아시아 무대로 터전을 옮겼다.
92년 태국오픈 싱가포르오픈 등에서 우승하면서 아시아투어에선 나름대로 강호로 자리를 잡았다.
96년에는 일본투어에 진출,지난해까지 11승을 거뒀다.
그러나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는 7차례나 도전했으나 번번이 떨어졌다.
그러다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지난해 참가한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 16위에 올라 그토록 바라던 투어카드를 손에 쥐게 됐다.
올 들어서는 시즌 6번째 대회인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상금 90만달러와 2년간 뛸 수 있는 투어 카드를 확보했고 브리티시오픈 출전권까지 따낸 뒤 이번에 대이변을 연출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출신인 해밀턴은 오클라호마대학 시절에는 세차례나 올스타에 뽑히는 등 나름대로 유망주로 꼽혔지만 87년 프로로 나선 뒤 온갖 어려움을 겪었다.
캐나다투어에서 프로로 발을 디딘 해밀턴은 2년 뒤 미국 PGA2부투어에 뛰어들었지만 실패를 거듭했고,하는 수 없이 지난 92년 아시아 무대로 터전을 옮겼다.
92년 태국오픈 싱가포르오픈 등에서 우승하면서 아시아투어에선 나름대로 강호로 자리를 잡았다.
96년에는 일본투어에 진출,지난해까지 11승을 거뒀다.
그러나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는 7차례나 도전했으나 번번이 떨어졌다.
그러다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지난해 참가한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 16위에 올라 그토록 바라던 투어카드를 손에 쥐게 됐다.
올 들어서는 시즌 6번째 대회인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상금 90만달러와 2년간 뛸 수 있는 투어 카드를 확보했고 브리티시오픈 출전권까지 따낸 뒤 이번에 대이변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