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트닷컴은 19일 보안솔루션 개발사인 비전파워가 제공하는 'PC지기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PC지기 플러스'는 바이러스는 물론 무차별적으로 광고창을 띄우는 애드웨어,몰래 침투해 정보를 빼가는 스파이웨어,인터넷 뱅킹이나 사이버증권 거래의 암호를 노리는 해킹프로그램 등의 위협으로부터 PC를 보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PC지기 플러스'에는'퀵스캔' 기능이 있어 부팅할 때 자동으로 PC의 오염 여부를 5∼10초만에 진단해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네이트닷컴에 접속해 '정보→컴퓨터→PC보안'메뉴에서 'PC지기 플러스' 서비스를 실행하면 된다.

검사는 무료이며 악성코드가 탐지되면 아이템(1주일권 1천5백원)을 구매해 치료할 수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