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투자자들이 자신이 가입한 펀드와 자산운용사 관련 공시를 인터넷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자산운용협회는 이제까지 서류 형태로 접수해온 각종 공시사항 등을 인터넷으로 받는 '인터넷 공시자료입수시스템'을 19일 개통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조회할 수 있는 공시는 자산운용사의 경영공시,펀드영업보고서 등과 올해 초 시행된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의해 추가된 운용사 경영 수시공시,펀드 수시공시 등이다.

펀드 투자자들은 이들 공시 내용을 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의 '공시자료실'란을 통해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