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 노인건강 클리닉 및 연구소(소장 박민규)는 최근 미국 알츠하이머 치매학회로부터 해외 공식 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치매학회의 해외 연구기관 지정은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사망 이후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세계적인 연구 네트워크 구축의 하나로 이뤄졌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병원측은 이번 지정에 따라 앞으로 미국 내 한인 치매환자를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