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포항강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높은 배당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들어 적정 주가로 1만9천원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포항강판의 2분기 영업이익이 <>내수가격 인상과 <>알루미늄도금강판을 중심으로 한 수출가격 상승으로 전년동기대비 94%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판매경쟁이 심한 건축자재보다 가전,자동차 등 제조업용으로 판매구성비를 높이고 있는 점도 포항강판 수익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삼성증권은 평가했다.

작년 배당성향이 20%인 점을 감안할 때 배당수익률은 5% 이상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조주현기자 forest@hankyung.com

[ 2004년 7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