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중국 전략자료에서 1994년의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판단했다.

20일 모건 분석가 제리 라우는 최근 중국 과열현상이 흔히 1994년과 비교되고 있지만 정치적 상황,경제성장 동인,고용,소득,인플레이션,시장 구조,기업 품질등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1994년과 같은 급격한 긴축과 그에 따른 시장 붕괴가 재현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분석.

한편 소비 증가세는 실질적이며 견조하다고 지적하고 화학,운송,텔레콤 산업에서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얻는 기업에 주목하다고 조언했다.시노펙,젠하이 리파이닝,차이나 텔레콤 등을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