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LG전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20일 현대 김희연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7% 상회했다면서 이는 휴대폰 사업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3.1%에서 2분기 6.5%로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가전과 디스플레이 사업부 영업 부진을 만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휴대폰 사업부 실적 개선에 따라 단기적으로 타 IT업체 대비 아웃퍼폼 할 가능성이 있으나 산업의 경쟁심화 요인,부정적 LCD 업황에 따른 LG필립스LCD 지분법 평가이익 감소 가능성 등이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