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부증권은 바이오랜드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향상된 것과 관련 이는 주력 품목인 알부틴 등의 매출 증가도 크게 나타났지만 4월에 인수한 태평양 생화학사업부의 매출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동부 김호연 연구원은 이 회사의 실적이 전년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꾸준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태평양으로의 안정적 매출 발생과 미백제품의 증가가 긍정적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 주가는 2,800~3,200원의 박스권을 나타내고 있으나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관점 접근이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