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세로 출발한 지수가 낙폭을 다소 줄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740선이 위협받는 상탭니다.

오전 9시 20분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7.9포인트 하락한 742.5를 기록중이며 코스닥지수는 0.4포인트 하락한 360으로 초반의 약세를 극복하는 모습입니다.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7억원과 44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330억원 프로그램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1.5%하락해 42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반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는 LG전자도 1.7%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G정유 파업의 영향으로 석유화학주가 하락하는 반면 성수기로 진입한 해운주는 동반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