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약세권을 맴돌고 있다.

20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20분 현재 전일대비 9.33P 하락한 741.07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55.72를 기록하며 4.76P 떨어지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 대량 매도(약 5천700계약)에 따른 베이시스 약화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지수는 74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한편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45억원, 개인이 63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1천309억원 가량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은 1천59억원 매도 우위.

현대차,SK,KT&G,현대모비스를 제외한 대부분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LG전자(3.2%),KT(2.2%),하나은행(3.3%)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코스닥에서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NHN이 소폭 하락하고 있으며 증권사의 부정적 평가가 나온 레인콤은 7% 넘게 떨어지고 있다.

한편 CJ홈쇼핑은 강보합으로 선전하고 있으나 LG홈쇼핑은 6% 가량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 나흘간 오름세를 보였던 KTH도 급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