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그린스펀..경제 낙관속 일부 수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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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증권은 그린스펀 FRB의장이 경제 낙관속에 일부 전망치를 수정할 것으로 관측했다.테러 공격 가능성도 언급할 것으로 추정.
19일 메릴린치 분석가 캐슬린 보스챠닉은 앨런 그린스펀 美 연준 의장이 20일(현지시각) 상원 연설을 통해 경제 전망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 태도를 보이겠지만 지난 6월 경기 둔화세를 언급하며 경제 전망치를 일부 수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월에 3.75~4.75%에서 4.5~5.0%로 상향 조정됐던 올해 예상 실질 GDP성장률은 다시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 1~1.25%로 책정돼있는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상향될 것으로 예상.
현재 메릴린치의 올해 美 실질 GDP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각각 3.6%와 3.0%이다.
한편 리스크 요인 중의 하나로 그린스펀 의장이 테러 공격 가능성을 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11월 선거를 앞두고 테러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장은 이러한 발언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시장은 테러 언급을 하지 않을 때보다 금리인상에 대한 공격적 전망을 낮출 것으로 추측.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19일 메릴린치 분석가 캐슬린 보스챠닉은 앨런 그린스펀 美 연준 의장이 20일(현지시각) 상원 연설을 통해 경제 전망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 태도를 보이겠지만 지난 6월 경기 둔화세를 언급하며 경제 전망치를 일부 수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월에 3.75~4.75%에서 4.5~5.0%로 상향 조정됐던 올해 예상 실질 GDP성장률은 다시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 1~1.25%로 책정돼있는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상향될 것으로 예상.
현재 메릴린치의 올해 美 실질 GDP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각각 3.6%와 3.0%이다.
한편 리스크 요인 중의 하나로 그린스펀 의장이 테러 공격 가능성을 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11월 선거를 앞두고 테러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장은 이러한 발언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시장은 테러 언급을 하지 않을 때보다 금리인상에 대한 공격적 전망을 낮출 것으로 추측.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