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기념동전에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손쉽게 새겨넣으세요.'

골든펙커(대표 정현기)가 사람이나 사물의 초상을 3차원으로 입체조각해 주는 솔루션을 활용한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개척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이 솔루션은 소중한 가족이나 연인,사물의 평면 사진을 3차원으로 전환해 어디에든 새겨 넣을 수 있는 기술이다.

정현기 대표는 "e메일 등으로 받은 사진을 3차원 데이터로 변환해 높이 및 분포를 확인한 후 조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일본 미쓰비시에 어린이 얼굴을 조각한 순금 화폐 1천개를 납품했으며 미국의 프랭클린 민트사와 공동으로 리베리아공화국의 순금화폐 3백50개를 제작했다.

또 7월부터 미쓰비시가 생산하는 시계에도 얼굴 조각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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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