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포인트] 거래부진...박스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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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시장 심리가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줄어드는 거래량이다.
현재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단순하고 의미 없는 장세가 지속되는 이유는 시장 참여자들이 상승 또는 하락 추세에 대한 분명한 이유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은 시장에 대한 관심 저하,즉 거래부진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가에 대한 증시의 민감도도 떨어지고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도 희석됐다.
일부 철강주 동향이 이를 대변한다.
그러나 내수 회복은 기대할 수 없고,IT주에 대해서는 보수적 접근이 점점 늘고 있다.
미국 IT주 실적에서 큰 기대를 할 수 없게 되자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박스권의 하단을 조금씩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종합주가지수는 730선에서 하방경직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확실하게 750선을 상향 돌파할 재료도 마땅치 않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할 종목이 별로 없어 당초 오는 8~9월쯤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던 지루한 횡보 장세가 벌써 다가온 느낌이다.
내수 부문에서 부채 상환 스케줄이 일단락되는 조짐을 보이면 금융주를 중심으로 지수 반등이 시작되겠지만 아직 그럴 시기는 아닌 것 같다.
시장 참여자들은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거래부진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수는 단기적으로 730과 750선 사이의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조홍래 < 동원증권 리서치본부장 >
그러나 문제는 줄어드는 거래량이다.
현재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단순하고 의미 없는 장세가 지속되는 이유는 시장 참여자들이 상승 또는 하락 추세에 대한 분명한 이유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은 시장에 대한 관심 저하,즉 거래부진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가에 대한 증시의 민감도도 떨어지고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도 희석됐다.
일부 철강주 동향이 이를 대변한다.
그러나 내수 회복은 기대할 수 없고,IT주에 대해서는 보수적 접근이 점점 늘고 있다.
미국 IT주 실적에서 큰 기대를 할 수 없게 되자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박스권의 하단을 조금씩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종합주가지수는 730선에서 하방경직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확실하게 750선을 상향 돌파할 재료도 마땅치 않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할 종목이 별로 없어 당초 오는 8~9월쯤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던 지루한 횡보 장세가 벌써 다가온 느낌이다.
내수 부문에서 부채 상환 스케줄이 일단락되는 조짐을 보이면 금융주를 중심으로 지수 반등이 시작되겠지만 아직 그럴 시기는 아닌 것 같다.
시장 참여자들은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거래부진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수는 단기적으로 730과 750선 사이의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조홍래 < 동원증권 리서치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