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15)가 스탠퍼드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남자골프팀에서 뛰게 될 전망이다.

USA투데이는 20일 위성미의 아버지 위병욱씨(44)가 "만약 미셸이 스탠퍼드대학에 진학해 아마추어로 남게 된다면 남자골프팀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도 이를 허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베스 대니얼(미국)의 경우 지난 70년대 후반 사우스캐롤라이나 퍼먼대학에 여자골프팀이 있는데도 남자골프팀에서 선수생활을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