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하락반전,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20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22포인트(1.72%) 하락한 354.26으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연중 최저치였던 지난 15일 지수(357.69)는 3일만에 경신됐다.

개인이 95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24.33포인트(2.85%) 하락한 829.52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업종이 0.77% 오르며 선전했지만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이 각각 1.54%,1.01% 올랐다.

하지만 나머지 업체들은 대거 약세를 보였다.

레인콤이 9.57% 하락했으며 인터플렉스는 5.01%,다음은 4.26% 떨어졌다.

유가가 사상최고치에 근접했다는 소식으로 대체에너지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서희건설 유니슨이 상한가까지 올랐으며 화인텍(6.89%) 이앤이시스템(4.65%) 등도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