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 공모주 청약 경쟁률 7.2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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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평균 7.23 대 1을 기록했다.
20일 주간증권사인 동원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동안 실시된 LG필립스LCD 공모주 청약에 6천6백95억원의 개인투자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별로는 삼성(40.14 대 1) 대우(38.82) 현대(36.94) 대신(25.82) 등이 비교적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또 부국(16.61) 굿모닝신한(13.90) 동원(5.64) LG투자(5.79) 한국투자(5.99) 등도 5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청약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이 70%에 달하는 높은 실권율을 보여 개인투자자들에게 배정되는 주식수가 대폭 늘어나 일부 투자자들이 청약 증권사에 항의하기도 했다.
개인에게 배정된 물량은 당초 1백72만8천주였지만 기관이 3백63만6천주를 실권하는 바람에 예정물량의 3.1배에 달하는 5백36만4천주가 돌아갔다.
기관들의 실권이 높은데 대해 동원증권 관계자는 "기관물량의 40%를 우선배정받은 하이일드펀드들이 대거 실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주식은 오는 23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20일 주간증권사인 동원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동안 실시된 LG필립스LCD 공모주 청약에 6천6백95억원의 개인투자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별로는 삼성(40.14 대 1) 대우(38.82) 현대(36.94) 대신(25.82) 등이 비교적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또 부국(16.61) 굿모닝신한(13.90) 동원(5.64) LG투자(5.79) 한국투자(5.99) 등도 5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청약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이 70%에 달하는 높은 실권율을 보여 개인투자자들에게 배정되는 주식수가 대폭 늘어나 일부 투자자들이 청약 증권사에 항의하기도 했다.
개인에게 배정된 물량은 당초 1백72만8천주였지만 기관이 3백63만6천주를 실권하는 바람에 예정물량의 3.1배에 달하는 5백36만4천주가 돌아갔다.
기관들의 실권이 높은데 대해 동원증권 관계자는 "기관물량의 40%를 우선배정받은 하이일드펀드들이 대거 실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주식은 오는 23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