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모럴 해저드 '충격'] 관련 간부전원 보직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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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때마침 맞물린 산업은행 정기인사에 대대적인 물갈이를 몰고 왔다.
산은은 20일 실시한 정기 부ㆍ점장 인사에서 관련자 전원을 보직해임하는 초강경 조치를 취했다.
해임된 부ㆍ점장은 본점 기업금융3실장과 여의도지점장, 전주지점장, 검사부 검사역(별정직), 목포지점장,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검사부 감사1팀장, 일산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등이다.
또 국제업무부장 시절 투자금을 맡긴 적이 있는 D 이사는 이사직을 유지하긴 했지만 컨설팅본부장에서 신탁본부장으로 좌천됐다.
E 자본시장실장은 지휘감독 소홀로 지목돼 종로지점장으로 쫓겨났고 정 차장의 직속상관인 자본시장실 팀장급들도 중징계를 받았다.
산은 고위 관계자는 "단순히 돈을 빌려주기만 한 사람, 주식투자금을 맡겼다가 도로 찾아간 사람 등 개입 정도가 경미한 직원들도 있지만 경중을 가리지 않고 전원 인사조치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20일 실시한 정기 부ㆍ점장 인사에서 관련자 전원을 보직해임하는 초강경 조치를 취했다.
해임된 부ㆍ점장은 본점 기업금융3실장과 여의도지점장, 전주지점장, 검사부 검사역(별정직), 목포지점장,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검사부 감사1팀장, 일산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등이다.
또 국제업무부장 시절 투자금을 맡긴 적이 있는 D 이사는 이사직을 유지하긴 했지만 컨설팅본부장에서 신탁본부장으로 좌천됐다.
E 자본시장실장은 지휘감독 소홀로 지목돼 종로지점장으로 쫓겨났고 정 차장의 직속상관인 자본시장실 팀장급들도 중징계를 받았다.
산은 고위 관계자는 "단순히 돈을 빌려주기만 한 사람, 주식투자금을 맡겼다가 도로 찾아간 사람 등 개입 정도가 경미한 직원들도 있지만 경중을 가리지 않고 전원 인사조치했다"고 밝혔다.